본문 바로가기

철학의 정수/미학의 정수

원시 예술 4 (미학 오디세이 1권 - 요약 정리)

4. 피그말리온 예술, 종교, 철학

  1) 종교

    주술의 역기능이 순기능을 억누름

   모든 생활이 터부로 규제

    세계를 이해하고 개조하려는 인류 최초의 시도가 인간의 창조적 활동을 질식

    주술로 소망을 이룰 수 없음을 깨달음

    신을 위대한 존재로 만들어, 위대한 존재의 권능에 매달림

    종교의 발생

    과거엔 인간이 신을 죽임

   • 이제는 신이 인간을 살리고 죽임

  2) 철학

    사물들의 진짜 연관을 알고자 한 부류

    주술이나 신화는 사물들 사이의 비유적 연관을 설정

    철학의 발생

    과거에 주술은 사물에까지 영혼을 부여

    과학은 영혼까지도 사물화

  3) 예술

    예술은 이제 주술이 아니다

    예전엔 가상이 곧 현실

    디오니소스 제의 참가자들에겐 제의 속 재현되는 사건이 곧 현실. 신이 그 자리에 재림.

    하지만 언제부턴가 사람들은 제의 속 사건을 한갓 가상으로 여김

    극 속의 신은 분장한 인간. 신의 재현.

    신성한 사건이 한 편의 재미있는 연극 됨. 제의가 예술이 됨.

    예술은 현실가상이 분리되는 순간에 탄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