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린매스업/벌크업 시 필수 설치 앱 추천 - Onbody(온바디) 식단 무게 및 칼로리 계산 어플

1. 추천 이유

  1년 넘게 매일매일 쓰고 있는 앱이다. 처음에는 무게를 단순히 칼로리로 변환해 주는 앱이다 보니 이게 뭔가 싶어서 다운을 받지 않다가, 그냥 일기를 쓰는 것처럼 식단이나 기록하자 하는 생각으로 설치했었는데, 내가 지금껏 휴대폰에 깐 어플 중에서 카톡만큼이나 자주 사용하는 앱이 되었다. 최근에 몸무게를 크게 감량할 때도 이 앱의 도움을 받아서 다이어트에 성공했다. 목표 칼로리를 정하고 그 칼로리에 맞게 탄단지(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의 비율을 정한 후에, 내가 먹고 싶은 음식을 테트리스처럼 쌓기만 하면 된다. 그리고 계획대로 먹으면 다이어트 성공이다. 내가 나 자신의 영양사가 되는 기분. 식단은 마음껏 구성해도 된다. 때론 탄단지 비율을 넘나들어도 된다. 개인적으로는 근손실을 방지하는 것을 선호해서 단백질 비율은 그대로 두고, 지방과 탄수화물을 전환해서 먹는 편이다. 

 

2. 단점 

  앱에 아쉬운 점은 크게 두 가지다. 첫째, %(퍼센트)가 정확히 올라가지 않는다. 퍼센트 아래의 무게는 정확히 올라가는 반면 섭취 비율이 정확히 올라가지 않아, 영양소 섭취량을 확인해줘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아침, 점심, 저녁을 모두 입력해야 비율이 정확하게 나오는 것 같다. 

  둘째, 앱에 등록된 음식 중 칼로리가 정확하지 않은 것들이 있다. '나의 음식'에 정확한 음식 칼로리를 기록하여 사용하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