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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의 정수/미학의 정수

고대 예술 5 (미학 오디세이 1권 - 요약 정리)

12. 비극의 탄생 아폴론과 디오니소스

  1) 예술

    우리 : 정서나 감수성과 관련

    그리스인 : 테크네 (합리적 규칙에 따른 활동)

    수공 활동과 학문까지도 예술로 간주

  2) 시는 예술이 아니었다

    음악, 무용, 연극을 포함한 넓은 개념

    영감 또는 광기의 산물이라 생각했음

    광기는 신적인 예언 능력, 멸시보다 두려움

    플라톤은 광기의 시기술적 시를 구분

    이후 아리스토렐레스의 시학

  3) 제의에서 비극이 탄생

    아리스토텔레스에 따르면, 디오니소스 제전에서 불리던 합창가가 비극의 기원

    지휘자·합창단 간 대화가 극적인 대화로 발전

    3대 비극 시인 : 아이스킬로스, 소포클레스, 에우리피데스

  4) 아이스킬로스

    배우의 수를 둘로 늘리고 코러스를 줄여 대화가 극의 중심이 되게 함

    제의가 예술이 됨, 예술적 창조의 법칙을 따름

  5) 소포클레스

    배우의 수를 셋으로 늘리고 무대 배경을 도입

  6) 빙켈만은 그리스 예술을고귀한 단순함과 고요한 위대함으로 특징지음

  7) 니체는 그리스 예술의 이런 특징에 아폴론적이라는 이름을 붙임

    아폴론적 : 맑고 투명한 정신, 밝고 명랑한 정신

    디오니소스적 : 깊고 어두운 근원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의 정신

  8) 디오니소스적 황홀함, 황홀한 기쁨

    아폴론은 덧없는 현세를 긍정

    디오니소스는 개체를 파괴하여 근원적 존재의 품 안으로 되돌림

    비극은 디오니소스의 지혜(개체화 자체가 고통)를 아폴론의 아름다움으로 감성화한

    비참하게 몰락하면서 복잡하게 얽힌 운명을 깨닫는 주인공

    몰락하여 근원적 존재와 하나가 될 때, 개체화의 괴로움에서 벗어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