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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의 정수/어휘력의 정수

[한자 2급/수능 한문 대비 자료] 口와 관련된 한자 (첨부파일 다운로드) 1. 口 (입 구) 입의 모양을 본떠 만든 글자이다. 벌리고 있는 입을 떠올리면 쉽다. 관련 한자 兄 형 형 況 하물며/상황 황 克 이길 극 凵 입 벌릴 감 曰 가로 왈 言 말씀 언 信 믿을/편지/통신 신 計 셀/꾀 계 訓 가르칠 훈 제사를 지낼 때 서서 축문을 읽는(口) 사람(儿)은 연장자, 즉 ‘형 형【兄】’이 된다. 강가에 모여 기우제를 지내는 모습은 ‘상황 황【況】’이 되는데, 그 이유는 가뭄이 든 상황을 하늘에 알린다는 의미에서이다. ‘이길 극【克】’은 맹수가 입을 벌려 돌도끼를 으스러뜨리는 모습에서 왔다. 상대의 돌도끼를 이빨로 으스러뜨리는 모습을 통해 ‘제압했다, 이기다’라는 뜻을 드러낸다. 입을 벌리고 있는 모습에서 ‘입 벌릴 감【凵】’이 된다. 입(口)에서 혓바닥(一)이 움직이며 말을 하..
[한자 2급/수능 한문 대비 자료] 川과 관련된 한자 (첨부파일 다운로드) 1. 川·巛 (내 천) 물의 흐름을 본떠 만든 글자이다. 위에서 아래로 흐르는 물줄기를 떠올리면 쉽다. 관련 한자 水·氵·氺 물 수 氷·冫· 얼음 빙 州 고을 주 洲 물가 주 세 갈래의 물줄기가 모두 곧게 흐르면 ‘내 천【川】’이 된다. 가운데 물줄기를 제외한 양 옆 물줄기가 약하게 흐르면 내라고 부르기는 좀 애매하므로 ‘물 수【水】’가 된다. 물(水)이 얼어(丶) 굳어져 ‘얼음 빙【氷】’이 된다. 흐르는 내(川) 사이로 흙과 모래가 쌓여 섬(丶)이 만들어지고 그곳에 마을이 형성되어 ‘고을 주【州】’가 된다. 강이나 물(氵) 가운데 있는 고을(州)은 물 수 변을 덧붙여 ‘물가 주【洲】’가 된다. * 참고 : 강의 섬은 洲(주), 바다의 섬은 島(도)이다. (낙동강 삼각주)
[한자 2급/수능 한문 대비 자료] 人과 관련된 한자 (첨부파일 다운로드) 1. 亻·人·儿 (사람 인) 사람이 두 손을 모으고 공손히 인사하는 모습(亻). 사람이 두 발로 서 있는 모습(儿)을 본떠 만든 글자이다. 관련 한자 入 들 입 仁 어질 인 士 선비 사 行 다닐 행, 항렬 항 사람이 어디론가 들어가면 ‘들 입【入】’이 된다. 사람(亻)이 둘(二) 이상 모이면 어진 마음이 필요하므로 ‘어질 인【仁】’이 된다. 하나(一)를 알려주면 열(十)을 아는 사람은 ‘선비 사【士】’이다. 사람이 다니는 사거리의 모양을 본떠 ‘다닐 행【行】’이 된다. 집안의 길을 정하는 것은 ‘항렬 항【行】’이다.
[한자 2급/수능 한문 대비 자료] 一과 관련된 한자 (첨부파일 다운로드) 1. 一 (한 일) 막대기 하나를 본떠 만든 글자이다. 관련 한자 二 두 이 三 석 삼 彡 터럭 삼 四 넉 사 五 다섯 오 七 일곱 칠 八 여덟 팔 六 여섯 륙 十 열 십 九 아홉 구 막대기 둘을 놓으면 ‘두 이【二】’가 된다. 셋을 놓으면 ‘석 삼【三】’이 된다. 흩날리듯 셋을 그리면 ‘터럭 삼【彡】’이 된다. 갑골문에서는 긴 막대기 네 개를 그어 ‘넉 사(亖)’를 표현했으나, 三과 자주 혼동되었기 때문에 사람의 콧구멍 모양을 본따 ‘숨 쉬다’라는 뜻을 지녔던 四자를 ‘넉 사【四】’로 쓰기 시작했다. 막대기 셋(三)을 놓고 세로로 둘을 더 놓으면 ‘다섯 오【五】’가 된다. ‘일곱 칠【七】’은 본래 칼로 나무를 자르는 모습을 본따 ‘자르다’라는 뜻으로 쓰였었지만, 후에 숫자 ‘일곱’으로 쓰였다. 지금은 ..
[관용어] 골수에 사무치다, 골탕(을) 먹다, 골탕(을) 먹이다, 곰팡이(가) 피다/슬다, 곰팡내(가) 나다, 교단에 서다, 교편(을) 잡다, 교편(을) 놓다 골수에 사무치다 : 가혹하게 착취하거나 징수하다. - 고혈 : 사람의 기름과 피 # 예문 : 백성의 고혈을 짜내던 못된 탐관오리 골탕(을) 먹다 : 한꺼번에 크게 손해를 입거나 낭패를 당하다. - 골탕 : 한꺼번에 되게 당하는 손해나 곤란 # 예문 : 그냥 골탕 먹은 거지 뭐. 골탕(을) 먹이다 : 한꺼번에 크게 손해를 입히거나 낭패를 당하게 만들다. - 골탕 : 한꺼번에 되게 당하는 손해나 곤란 # 예문 : 그는 친구를 골탕 먹일 계획을 세우고 있었다. 곰팡이(가) 피다/슬다 : 행동이나 생각 따위가 케케묵어 고리타분하다. # 예문 : 그렇게 곰팡이가 슨 머리로 뭘 하겠느냐. 곰팡내(가) 나다 : 행동이나 생각 따위가 케케묵어 고리타분하다. # 예문 : 아직도 곰팡내가 나는 사대주의를 들먹이는 사람들이..
[관용어] 고혈을 짜내다, 곡기를 끊다, 골로 가다, 골머리/골치(를) 앓다, 골병(이) 들다. 고혈을 짜내다 : 가혹하게 착취하거나 징수하다. - 고혈 : 사람의 기름과 피 # 예문 : 백성의 고혈을 짜내던 못된 탐관오리 곡기를 끊다 : 음식을 먹지 못하거나 먹지 아니하다. - 곡기 : 곡식으로 만든 적은 분량의 음식. 낟알기. # 예문 : 아씨가 염병을 앓듯이 몸이 불덩이같이 달아오르고 곡기를 끊은 채 생사지경을 헤매는 동안도 박 씨는 그 희망을 버리지 않았다.≪박완서, 미망≫ 골로 가다 : ‘죽다’를 속되게 이르는 말. - 골 : 골짜기. 예로부터 죽은 시체는 산으로 가져가서 구멍을 파고 관에 담아 묻는다. # 예문 : 한번 걸렸다 하면 골로 가는 것이다. 골머리/골치(를) 앓다 : 어떻게 하여야 할지 몰라서 머리가 아플 정도로 생각에 몰두하다. - 골머리 : ‘머릿골(중추 신경 계통 가운데 ..
[관용어] 고배를 들다/마시다, 고사를 지내다, 고사리 같은 손, 고생길로 들다/들어서다, 고생문이 열리다 고배를 들다/마시다 : 쓰라린 경험을 하다. - 고배 : 쓴 술이 든 잔. # 예문 : 시험 낙방이라는 고배를 들었다. 고사를 지내다 : 간절히 바라다. 혹은 술잔의 술을 오랫동안 마시지 않다. - 고사 : 액운(厄運)은 없어지고 풍요와 행운이 오도록 집안에서 섬기는 신(神)에게 음식을 차려 놓고 비는 제사. # 예문 : 아주 고사를 지내라. 응? # 예문 : 자네, 고사 지내지 말고 한 잔 마시게. 고사리 같은 손 : 아이의 손 # 예문 : 아이들은 고사리 같은 손으로 밥을 먹었다. 고생길로 들다/들어서다 : 어렵고 고된 일이나 생활에서, 벗어날 수 없는 형편이 되다. # 예문 : 자기가 자기 발로 고생길에 들었는데, 내가 별 수 있나. 고생문이 열리다 : 어렵고 고된 일이나 생활이 시작되다. # 예문..
[관용어] 곁눈(을) 주다, 곁눈(을) 뜨다/팔다, 고개를 끄덕이다, 고개를 들다, 고개를 숙이다, 고락을 같이하다 곁눈(을) 주다 : 남이 모르도록 곁눈질로 상대편에게 어떤 뜻을 알리다. 혹은 곁눈으로 은근히 정을 나타내다. - 곁눈 : 얼굴은 돌리지 않고 눈알만 옆으로 굴려서 보는 눈. # 예문 : 그는 내게 자꾸 곁눈을 주었으나 나는 무슨 뜻인지 알 수 없었다. # 예문 : 그는 그녀에게 온화한 미소를 지으며 곁눈을 주었다. 곁눈(을) 뜨다/팔다 : 주의를 기울여야 할 곳에 신경 쓰지 않고 딴 곳에 관심을 보이다 # 예문 : 딴 데 곁눈 팔지 말고 책이나 열심히 읽어라. 고개를 끄덕이다 : 상대방의 말에 대해 동의하다. # 예문 : 그는 그녀의 질문에 고개를 끄덕였다. 고개를 들다 : 남을 떳떳이 대하다. 혹은 기운이나 형세가 성하여지거나 활발하여지다 # 예문 : 그는 자신의 잘못을 깨닫자 고개를 못 들었다. #..